[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패배를 모면했다. 한국 17세이하(U-17) 대표팀이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김현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7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UAE와 1대1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이른 시점에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8분 부티 알즈네이비가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한국은 추격을 위해 UAE를 압박했다. 결실은 마지막 순간에 터졌다. 'K리그2 특급 유망주' 안주완이 해결사로 나섰다. 안주완은 후반 43분 최민준의 패스를 받은 후 상대 페널티박스 좌측을 돌파해 직접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UAE 골문을 갈랐다. 패배 위기였던 팀을 구했다. 한국은 이날 점유율 69대31, 슈팅 수 15대6으로 상대를 압도했음에도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U-17 대표팀 선수 중 유일한 프로팀 선수가 안주완이다. 차범근축구상 수상자 출신의 유망주, 2026시즌 K리그2에 입단해 3월 21일 천안시티FC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16세 11개월 7일로 K리그2 최연소 출장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친 김현준호는 오는 11일 C조 선두은 베트남과 2차전 맞대결을 벌인다. 베트남은 앞서 1차전에서 예맨을 1대0으로 꺾으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예멘과의 최종전은 14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이 달린 대회다. 상위 8개 팀, 즉 8강 진출팀들이 티켓을 나눠갖는다. 16개 팀이 참가해 4개씩 4개조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D조만 북한의 기원으로 3개국이 1, 2위를 다툰다. 조 1, 2위에 오르면 8강 진출을 확정한다. 한국은 역대 U-17 아시안컵에서 두 차례 우승(1986, 2002년)과 세 차례 준우승(2008, 2014, 2023년)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U-17 월드컵은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본선에 나서고 있기에 이번 대회에서 그 기록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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