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조세 무리뉴 감독과 직접적인 대화를 시작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9일(이허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레알이 무리뉴 영입 작전에 착수했으며, 현재 직접적인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벤피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무리뉴 감독이 팀에 남기를 원하고 있지만, 레알과의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결국 모든 것은 레알의 결정에 달려 있다"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레알는 시즌 도중 차세대 명장으로 평가받던 사비 알론소 감독과 결별하는 결단을 내렸다. 알론소 감독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 일부 핵심 선수들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팀 성적 자체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은 결국 감독보다 선수단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레알은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으나, 팀 분위기와 결과 모두 알론소 체제 시절보다 떨어진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레알 선수단의 분위기는 최악으로 향하고 있다. 핵심 선수인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훈련장에서 몇 차례 격렬한 언쟁을 벌인 끝에 몸싸움이 벌어졌다는 보도까지 터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7일 속보라며 '레알 라커룸의 긴장감이 어제 발생한 발베르데와 추아메니의 충돌 이후 완화되기는커녕, 지난 몇 시간 동안 더욱 악화되었다. 라커룸 내에서 '매우 심각한' 것으로 분류된 새로운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긴급회의가 소집되었고 구단은 징계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선수가 훈련장에서 충돌한 후, 라커룸에서 몸싸움을 했고, 그 결과 발베르데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건이 터졌다. 레알은 두 선수에게 각각 50만유로(약 8억6000만원)의 벌금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선수단이 사분오열되는 충격적인 모습 속, 레알은 무리뉴 감독을 원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 역시 레알 복귀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마노 기자는 2주 전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금은 무리뉴의 이름이 레알 차기 감독 후보로 곳곳에서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무리뉴 감독은 레알은 복귀에 열려 있고, 복귀한다면 매우 기뻐할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오늘 저는 이를 100% 확신할 수 있다. 무리뉴는 기회만 있다면 레알로 돌아가는 가능성에 대해 완전히 열광할 것"이라며 무리뉴 감독은 레알에서 다시 지휘봉을 잡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2010~2011시즌에 레알 지휘봉을 잡았다. 인터밀란에서 다시 한번 유럽을 정복하고 레알 지휘봉을 잡았다. 무리뉴 감독과 함께 2011~2012시즌 레알은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해냈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3시즌 연속 4강에서 탈락했다. 결국 이때도 3년차를 넘기지 못한 무리뉴 감독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에서 다시 한번 유럽 패권에 도전하고 싶을 것이다.
이제 결정권자의 결정만이 남았다. 로마노 기자는 "이제 공은 페레즈 회장에게 넘어갔다. 무리뉴 감독의 복귀 여부는 전적으로 그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언급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
'결혼 발표' 박은영, 훈남 ♥예비남편 최초 공개..진한 입맞춤 '설렘 가득' -
오윤아 "연예인 엄마라 취업 잘된거 아니냐고" 발달장애 아들 향한 편견 걱정 -
손담비, 기은세와는 달랐다…공사 소음에 손편지+떡 돌린 '개념 행보' -
남편 기다리다 살해 당한 아내..범인 뻔뻔 행동에 안정환 “천벌받을 놈” 분노(형수다2) -
강소라 "2백만원 소파도 당근템" 깜짝..강남 살아도 중고거래 푹 빠졌다 -
문채원, '입냄새 루머'에 결국 측정기 등장…"0 나와 눈물 난다" -
고우림, 김연아♥ 휴대폰 저장명은 벚꽃.."검소함에 반해 결혼 결심" -
'6월 결혼' 문채원, '연하 피부과 의사♥' 루머에 버럭..."왜 없는 얘기를 지어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