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직 멕시코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년 북중미월드컵 본선을 준비 중인 현 멕시코 대표팀 감독인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을 '공개 저격'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9일(한국시각) 미겔 에레라 전 멕시코 대표팀 감독이 한 인터뷰에서 멕시코의 월드컵 사전 훈련 캠프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멕시코 대표팀 선수 발탁 과정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엔 에레라 감독이 아기레 감독이 최종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련 캠프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했다'라고 전했다.
에레라 감독은 "내 생각에 아기레 감독의 훈련 캠프는 쓸모가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기레 감독은 지난 6일부터 멕시코 리그 MX에서 뛰는 국내파 선수 20명으로 월드컵 대비 훈련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손흥민(LA FC)의 2026년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탈락을 야기한 멕시코 클럽 톨루카의 알렉시스 베이가, 헤수스 가야르도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에레라 감독은 어차피 이번 훈련 명단에 포함된 선수 중 절반가량이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을 건데, 이번 훈련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멕시코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마찬가지로 해외파가 대표팀 주력을 이룬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멕시코를 이끈 에레라 감독은 해외파가 대표팀에 합류하면 지금까지 쌓아온 훈련의 연속성이 깨진다고 우려했다.
작금의 훈련 캠프가 멕시코의 전술적 이해도, 팀워크를 어엽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에레라 감독은 2006년 독일월드컵을 앞두고는 전반적으로 스쿼드가 탄탄해 훈련 캠프가 효과적이었지만, 지금은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아기레 감독은 베이가, 가야르도 등 훈련 캠프 명단에 뽑은 선수를 소속팀 경기에 차출하는 문제로 현지에서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멕시코는 대한민국,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 속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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