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장현수(35·알가라파)가 개인통산 10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장현수는 10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칼리파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알사드와의 아미르컵 결승전에서 선발출전해 90분 풀타임 뛰며 팀의 4대1 대승을 뒷받침했다.
8강과 준결승에서 각각 움살랄과 알와크라를 꺾고 결승에 오른 알가라파는 2025~2026시즌 카타르스타스리그 챔피언인 '최강' 알사드마저 제압하고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아미르컵 통산 9번째로 우승을 차지한 팀은 2026~2027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출전권도 확보했다.
지난 2023년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을 떠나 알가라파에 둥지를 튼 장현수는 2년 연속 아미르컵 우승컵을 높이 들었다. 프로 경력을 통틀어 트로피 갯수는 10개로 늘었다. 전 소속팀 알힐랄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 2회, 사우디프로리그 우승 3회, 킹스컵 우승 2회, 사우디슈퍼컵 우승 1회를 차지했다.
페드로 마르틴스 감독이 이끄는 알가라파는 로베르토 만치니 전 사우디 대표팀 감독이 지휘하는 알사드를 상대로 전반 21분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페르자니 사시가 페널티 박스 안 우측에서 알가네히의 패스를 받아 시원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기선을 제압한 알가라파는 전반 27분 캡틴 야신 브라히미가 직접 공격 과정의 시작과 끝을 책임진 '원맨쇼'로 추가골을 뽑으며 달아났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알가라파는 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아론 군나르손의 공간 패스를 받은 브라히미가 침착하게 쐐기골을 갈랐다.
알사드는 '아시아 올해의 선수' 아크람 아피프, 베테랑 공격수 하산 알 하이도스를 앞세우고도 장현수가 지키는 알가라파 골문을 위협하지 못했다. 후반에 교체투입된 전 리버풀 공격수 호베르토 피르미노도 영양가있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조커 자바이로 딜로선이 후반 43분 꾸역꾸역 추격골을 넣었지만, 대세엔 영향이 없었다. 알가라파는 후반 추가시간 1분 브라히미가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4대1로 승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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