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는 단연 부키리치 → 인도네시아 특급 메가는 현대건설 복귀 확정적

부키리치. 사진제공=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단체사진. 사진제공=KOVO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사진제공=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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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부키리치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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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V리그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모든 구단이 부키리치를 노리고 있다.

GS 칼텍스, 한국도로공사, IBK 기업은행은 기존 외국인선수 실바 모마 빅토리아와 재계약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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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흥국생명 현대건설은 1순위 구슬을 뽑을 경우 부키리치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운명의 드래프트는 체코 프라하 클라리온 호텔에서 현지 시간 10일 거행한다.

인도네시아 특급 메가 왓티가 커다란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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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의 준우승을 이끈 후 V리그를 떠났던 메가는 고심 끝에 한국 무대 복귀를 결심했다. 행선지는 아시아쿼터 자스티스를 떠나보낸 현대건설이 유력하다.

반복되는 무릎 부상에 대한 리스크가 메가의 V리그 복귀에 마지막 걸림돌로 떠올랐지만, 현대건설은 이미 메가의 의료 기록을 전달받아 '큰 문제가 없다'라고 자체 분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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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최근 직접 인도네시아로 날아가 메가와 직접 면담을 마쳤다. 큰 변수가 없다면 메가는 7월 현대건설의 훈련에 합류한다.

강 감독은 "직접 메가를 만나본 결과, 몸 상태에 크게 이상은 못 느꼈다. V리그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 수술 이야기도 나왔는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고 부상 상태가 크게 와전된 듯하다. 비시즌 관리를 잘해준다면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는 데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며 메가 영입을 기정사실화 했다.

현대건설은 1순위의 행운을 잡게 될 경우 아웃사이드 히터가 가능한 부키리치를 뽑겠다는 복안이다. 그럴 경우 지지난 시즌 V리그에 쌍포의 위력을 뽐낸 메가-부키리치 조합을 현대건설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강 감독은 "첫 번째 구슬의 행운을 잡게 될 경우 부키리치를 뽑을 것이다. 부키리치가 안 될 경우는 미국 조던 핸더슨도 고려하고 있다. 아웃사이드 히터의 경우 리시브가 중요하기 때문에 수비 능력을 유심히 보고 있다"라며 외국인 선수 포지션은 메가의 짝이 될 수 있는 아웃사이드 히터로 마음을 굳힌 상황이라고 밝혔다.

2024~2025시즌 메가와 함께 정관장의 준우승을 합작했던 부키리치도 "메가와 V리그에서 다시 만난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다시 한 팀에서 만나 함께 이번엔 꼭 우승을 이뤄내고 싶다. 만약 다른 팀에서 뛰게 될 경우는 내가 반드시 이길 것이다"라며 메가와의 재회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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