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배유람의 충격적인 자취집 상태가 공개돼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유람의 집을 찾은 절친 이시언과 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배유람의 집은 여전히 엉망진창인 상태였지만, 배유람은 "이제 곧 이사 갈 거다"라며 청소를 도와주겠다는 이시언의 제안에 손사래를 쳤다.
집 안을 둘러보던 이시언은 "남자 혼자 살기 딱 좋다"면서도 "유람이 집에 오니까 막 축축 처진다"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웃음도 잠시, 집 곳곳에 쌓인 먼지와 찌든 때가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테이블 다리에는 먼지가 가득했고, 이를 본 이시언은 "이게 뭐냐. 좀 닦아야지. 이거 봐라. 때가 노란색이다"라며 질색했다.
특히 냉장고 상태는 모두를 말문 막히게 만들었다. 냉장고 곳곳에는 찌든 때가 가득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반찬통들과 이미 상해버린 음식들까지 발견됐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저래서 장가 갈 수 있겠냐"며 고개를 저었고, 배유람의 어머니 역시 "저거 보면 어떤 여자가 오겠냐"고 걱정했다.
민망해진 배유람은 "일회용 (배달음식) 그런 게 많아서 그렇다"며 해명했지만, 충격적인 냉장고 상태에 모두가 할 말을 잃었다.
이에 이시언은 과거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자신의 자취방을 떠올렸다. 그는 "내가 예전에 더럽게 살지 않았냐. 사람들이 많이 욕했다"고 회상했고, 서인국 역시 "나도 더럽게 살았었다. 옷을 허물처럼 벗어놨었다"며 공감했다.
이어 이시언은 "그때는 내가 왜 욕 먹어야 하지 싶었는데, 막상 와보니까 욕이 나온다. 다들 이런 기분이었구나 싶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결국 보다 못한 이시언과 서인국은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냉장고 청소에 나섰다. 세 사람이 함께 힘을 모으자 금세 냉장고는 깔끔하게 정리됐고, 이시언은 자신이 직접 사온 음료와 식량까지 냉장고에 채워 넣으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진짜 고마운 동료들이다"라며 감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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