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강성연이 재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열애부터 재혼까지 직접 밝힌 강성연은 두 아들과 함께 한 제주도 가족여행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강성연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긴 시간 속, 아린 마음 보듬어 지켜준 당신이 있어 웃을 수 있었다"며 "다시 살아낼 수 있는 힘과 시간을 선물해 준 당신과 함께하는 모든 것들이 기적 같다"고 재혼 사실을 밝혔다.
이어 "서로를 향한 깊은 배려와 신뢰 속에서 다정하고 평안하게 살고 싶다"며 "참 많이 고맙고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소속사 디어이엔티에 따르면 강성연은 의사와 새 가정을 꾸렸으며 두 사람은 강성연의 두 아들을 함께 양육 중이다. SNS에는 새로운 배우자와 함께 두 아들들과의 단란한 제주도 가족 여행 모습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강성연은 앞서 지난 1월 열애 소식을 직접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광교로 이사를 결정한 후 근황을 전하며 "왜곡된 기사로 외롭고 고독한 싱글맘이 됐는데 행복하고 평안하게 잘 지내고 있다. 저 이상으로 아이들을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참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전했다.
또한 강성연은 팬들을 향해서도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강성연은 "저와 시안, 해안이의 행복을 빌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팬 여러분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참 좋은 분과 새로운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재혼 사실을 뒤늦게 알리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강성연은 "행여나 시끄러워질까봐 조심스러웠던 지난 시간들이 있었기에 이제야 알려드린다"며 "요란하게 알리고 싶지 않았지만, 현재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제대로 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용기를 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준비하며 삶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고 밝힌 그는 "부모님의 막내딸, 두 아들의 엄마,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갈 가정의 아내로서 어떤 마음가짐이어야 할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강성연은 "가장 중요하고 쉬운 방법은 결국 나 자신의 행복이었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셨던 응원에 힘입어 더 행복해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성연은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이후 결혼 10년 만인 2023년 12월 이혼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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