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첫째인 래퍼 그리와 달리 5살 늦둥이 딸에게는 달라진 교육관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서경석, 최태성, 김성은, 황민호가 출연한 '스승의 날 열혈사제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성은은 세 아이를 키우며 달라진 교육관에 대해 설명했다. "첫째 키울 때는 대치동 키즈로 키웠다"는 그는 "친구들이 물어보면 그 학원들은 다 보내서 알고 있었다. 수학만 해도 네 가지 학원을 보냈다. 아이가 싫어했으면 저도 안 시켰을 텐데 잘 따라오는 스타일이었다. 근데 대치동에 '어떤 학원에 가도 김성은이 앉아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고 했다.
이어 둘째 딸은 본인이 좋아하는 걸 시키기로 다짐하고 예체능 위주로 시키면서도 "국어, 영어, 수학은 중요하니까 학원을 보낸다"고. 또한 막내는 "축구랑 미술 빼고 아무것도 안 시킨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첫째) 동현이 키울 때는 공부를 안 시켰다. 어렸을 때부터 방송했기 때문이다"라며 "그런데 우리 둘째 딸을 공부 시킨다. 애가 똘똘하다"면서 교육관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딸이 당찬 걸 언제 느꼈냐면 귀신이 '내 다리 내놔'라는 영상을 보여줬다. 내가 '내 다리 내놔' 하면서 장난을 쳤는데, '네 다리 네가 챙겨, 왜 나한테 그래'라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구라는 떡잎부터 남다른 딸의 면모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향해 "그래 네가 내 딸이구나"를 외쳤다.
한편,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한 후 2021년 늦둥이 딸을 얻었다. 그는 "딸이 영어유치원에 다니는데 한 달 학원비만 180만 원 정도 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스톡킹'에서 "송도에 국제학교가 있지 않냐. 내 늦둥이 딸을 (국제학교에) 넣어보려고 다녀왔다"며 남다른 교육열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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