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가수 겸 배우 비의 아내 김태희를 향한 남다른 호칭을 웃음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정지훈이 출연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 유재석은 "김태희 씨가 나와서 '(비는)활개치고다니는 스타일'이라고 하셨다. 내가 느끼기에는 집에서 설치고 다니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비는 "집 안에서 내가 안 그러면 고요하다"라면서 "태희 님 뭐랄까..."라고 했다. 예상치 못한 '태희 님'이라는 존칭에 유재석은 "태희 님"이라며 웃었다.
비는 화려한 스타의 모습 뒤에 숨겨진 자신의 어린 시절도 고백했다. 그는 "어렸을 때 누가 내 옆에 있었던 기억이 없다. 혼자 돈 모아서 혼자 놀이공원에 갔다"라면서 "나는 그러지 않으려고 아이들한테 많이 노력을 한다"라며 두 딸에게만큼은 외롭지 않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든든한 아버지의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비는 데뷔 28년 만에 처음으로 악역을 맡은 '사냥개들' 시즌2도 언급했다. '사냥개들' 시즌2는 공개 직후부터 넷플릭스 '대한민국의 톱 10 시리즈'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전 세계 80개국 톱 10 리스트에도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비는 "'사냥개들2' 감독님이 컷을 하더니 '지훈 씨 죄송한데 그거 아니다. 너무 가짜 같다'고 하셨다. 점점 화가 부글부글 올라오더라"며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는 2017년 1월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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