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불펜에 온기가 돈다.
재활을 마친 필승조 파이어볼러들이 하나둘씩 돌아오고 있다. 19일 최지광이, 20일 이재희가 왔다. 천군만마다. 이제 곧 김무신도 온다.
최지광은 올라온 날 바로 던졌다. 19일 포항 KT전에 원태인의 뒤를 이어 4-1로 앞선 7회초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홀드를 올렸다. 직구 최고구속은 144㎞에 그쳤지만, 슬라이더와 각도 큰 커브를 코너에 섞어 노련하게 타격 1위 팀의 예봉을 피해갔다.
비로 취소된 20일 돌아온 이재희의 복귀도 반갑다.
상무 전역 후 스피드업을 통해 강력한 파워피처로 거듭난 우완 파이어볼러. 큰 기대 속에 2025 시즌을 준비했지만 시련이 있었다.
팔꿈치 수술로 1년 넘게 재활했다. 다시 돌아온 1군 마운드. 공은 더 강력해졌다.
'우상'인 오타니 같은 투구폼에 구종도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터와 스플리터 등 각도 크게 떨어지는 빠른 변화구가 있다. 빠른 직구로 판단하고 나오는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내기 딱 좋은 변화구다.
이재희는 퓨처스리그 실전 기간 중 구위를 더 날카롭게 가다듬었다. 제구도 부쩍 좋아졌다.
퓨처스리그 6경기 6이닝 6안타 2실점. 탈삼진 6개를 잡는 동안 4사구는 단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피칭을 했다. 특히 콜업 직전 마지막 리허설이었던 18일 울산과의 원정경기에서는 8회 등판 1,2,3번 세 타자 연속 삼진으로 무력시위를 했다. 150㎞가 훌쩍 넘는 직구에 힘이 넘쳤고, 140㎞를 넘는 변화구는 타자 앞에서 빠르게 가라앉으며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낮은 피안타율에 비해 제구가 살짝 아쉬운 삼성 미야지 유라의 제구 잡힌 상위버전을 연상케 하는 모습.
타자를 힘으로 압도할 수 있는 구위와 변화구 각도, 제구라면 김재윤 연투 시 대체 마무리 역할도 할 수 있는 투수. 김재윤이 등판하지 못할 때 마무리 고민이 있었던 삼성 벤치로서는 무척 반가운 투수의 가세다.
최지광 이재희의 복귀로 삼성 허리는 단단해졌다. 미야지와 함께 필승조 우완 삼총사를 맡게될 전망. 좌완 듀오 이승민 배찬승까지 밸런스 좋은 필승조가 구축됐다.
KT, LG와의 치열한 선두 싸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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