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18년전 성폭행 피해를 인정받았다.
권민아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재판을 준비하고 시작할 때는 14년 전 사건이라 강간만이 아닌 상회죄까지 입증된다면 공소시효가 지나지 않아 가해자에 대한 더 큰 처벌이 가능하다는 얘기에 기대감이 커지고 희망을 가지게 됐다. 검사가 10년 구형을 했을 때도 가해자가 실형을 살 것 같아 흥분됐다. 2심에서는 강간죄는 인정됐고 상해죄는 인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소 시효가 지나 별다른 처벌을 내릴 수 없는 현실이 됐지만 만약 괴로웠던 4년은 아니었던 것 같다. 한가지의 죄라도 인정된 것에 큰 의미를 갖고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란 걸 밝히게 된 지금의 결과에서 만족해도 될 것 같다. 이제는 18년 전의 일이 되어 버렸고 그때는 감출 수밖에 없었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또 다른 분위기 같다. 많은 피해자 분들이 자책하지 말고 숨지 말고 더욱 용기내서 목소리를 내라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 "또 다른 어려운 사건의 소송을 준비해야 하지만 우선 치료에 집중하려 한다. 사실 취업도 하루 출근으로 끝낼 수밖에 없었다. 푹 쉬며 체력도 보충하고 충분한 타이밍이 왔을 때 다시 노력해봐야겠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2020년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AOA에서 탈퇴했다고 폭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2021년 중학생 때 일진 선배 무리에게 맥주병으로 맞고 1년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지만 가해자가 부산에서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인이었던 반면 자신은 가난한 집안의 가장이었기 때문에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지만, 공소시효가 2023년까지인 만큼 용기를 내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최근에는 수면 슈링크 리프팅 600샷을 받고 화상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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