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양현준이 셀틱과 장기 재계약에 성공했다.
셀틱은 22일(한국시각) '양현준은 셀틱과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했다'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셀틱은 '양현준은 하츠를 상대로 역사적이고 짜릿한 2025~2026시즌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더블 우승 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현준은 이제 셀틱과 새 계약을 체결했고, 2026년 북중미월드컵 한국 대표팀에 발탁되는 쾌거도 이루며 두 배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새 계약으로 양현준은 2030년까지 셀틱에 남게 되며, 이번 시즌 측면 공격수로서의 활약과 득점력은 셀틱의 리그 우승 경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했다.
양현준은 셀틱TV를 통해 "새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구단을 사랑하고, 내 미래는 여기에 있다. 이번 시즌은 조금 힘들었지만, 우리는 챔피언이고 다음 시즌에는 더 수월할 거라고 생각한다. 유럽대항전에서도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마틴 오닐 감독은 "정말 기쁘다. 이적시장 마감일에 양현준이 버밍엄시티에 갈 뻔했는데, 이적이 성사되지 않아서 다행이다. 당시에는 그를 잘 알지 못했으나, 훈련장에서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여러 가지 면에서 뛰어났다"고 했다. 이어 "그가 잘해온 이유는 중요한 순간에 우리 팀을 위해 큰 목표를 세우고, 또한 용감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그를 믿어준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지만, 그의 경기력 전반을 보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양현준은 지난 2023~2024시즌 셀틱에 합류해 혹독한 적응 기간을 겪었다. K리그에서 최고의 드리블러로서 리그를 놀라게 했던 양현준이었지만, 유럽의 벽은 높았다. 감독 교체도 양현준을 힘들게 했다. 브랜던 로저스 감독 체제에서는 쉽게 기회를 잡지 못했다. 리그 23경기에서 선발 출전은 9경기에 그쳤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시즌 초반 낭시 감독 체제에서 좀처럼 활약하지 못했다. 오른쪽 윙백으로 나서며 천천히 폼을 올렸다. 새롭게 부임한 마틴 오닐 감독 체제에서 날개를 폈다. 4일 현재 컵대회를 포함해 46경기에 출전해 10골 2도움을 기록한 양현준은 2023~2024시즌 1골3도움, 2024~2025시즌 6골6도움을 뛰어넘는 활약을 선보이며 주전 선수로 자리잡았다.
수상의 기쁨도 누렸다. 지난 4일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에서 열린 2026년 셀틱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2025~2026시즌 셀틱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수상은 한 번에 그치지 않았다. 양현준은 지난 1월 레인저스와의 올드펌 더비에서 터뜨린 득점이 셀틱 올해의 골로 선정되며 다시 시상대에 올랐다. 2022년 K리그1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번 상을 거머쥐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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