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통역사 겸 방송인 이윤진이 통·번역 시험에 도전하는 아들 다을이의 근황을 전했다.
이윤진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을이 지난 두 달 엄마랑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통·번역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시험장을 찾은 13세 다을 군의 모습이 담겼다. 수험표를 손에 든 채 시험장으로 향하는 다을 군은 어느새 훌쩍 자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윤진은 시험장 책상에 앉아 시험 전 어플 마이크를 체크 중인 다을 군의 모습도 공유했다. 이때 진지한 표정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모습에서 긴장감과 함께 목표를 향한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프리랜서 통역사이자 번역가로 활동한 이윤진은 국제 정상회의와 세계 포럼, 각종 글로벌 행사에서 전문 통번역과 영어 MC를 맡아온 실력파다. 그런 엄마의 언어적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은 듯 다을 군 역시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영어 실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을 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통·번역 시험까지 준비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고 있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윤진은 두 달 동안 그런 아들의 공부를 돕는 등 함께 목표를 향해 달려온 모자의 특별한 시간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윤진은 배우 이범수와 2010년 결혼, 슬하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뒀으나 지난 2024년 이혼소식을 알렸다. 2년 간의 갈등 끝 두 사람은 지난 2월 합의 이혼을 했다.
이윤진은 2년여의 이혼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딸, 아들과 함께 발리에서 생활했으며, 최근 발리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 정착 소식을 전했다.
이윤진은 지난 3월 "소을 다을이와 앞으로 새롭게 다시 시작할 집을 드디어 계약했다. 구축아파트라 또 공사를 시작해야 하지만 집에 진심인 우리 셋이 힘을 합쳐 따뜻하고 예쁜 집을 만들어보려 한다"라면서 새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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