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겸 유튜버 이해인이 40억원대 건물 매입 후 겪었던 극심한 대출 부담에서 벗어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해인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실 6개에서 시작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공실 6개. 진짜 막막했다. 월 이자만 1200만원이었다. 숨이 막혔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그래도 계속 움직였다"며 포기하지 않고 임차인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상황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이해인은 "(월 이자가) 1200만원에서 600만원, 300만원으로 줄었고 지금은 100만원 정도만 부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식만 우상향하는 게 아니더라"며 "사람도, 건물도 결국 흐름이 바뀌더라"고 의미심장한 소감을 남겼다.
현재도 비어 있는 공간 2곳이 남아 있지만 임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긍정적인 상황을 알렸다.
앞서 이해인은 지난해 유튜브를 통해 약 40억원 규모의 건물을 매입했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매입 과정에서 약 32억원의 대출을 받았으며 "한 달 이자가 1200만원인데 공실도 절반 수준이라 솔직히 조금 힘들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후 세금과 각종 부대비용 부담까지 겹치며 자금 압박을 겪었다고 고백했던 이해인은 "건물 대신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를 샀어야 했나 생각도 들었다"고 후회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대출 이자를 감당하기 위해 남성 속옷 공동구매에 나섰다며 "이자 내려고 진짜 열심히 사는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2005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해인은 드라마 '황금물고기', '다섯 손가락' 등에 출연했으며, tvN 예능 프로그램 '롤러코스터'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활동명을 이지로 바꾸고 다양한 방송 및 온라인 콘텐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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