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차가원과 불륜인정 메시지 공개" 'PD수첩' 주장 전면반박 "진짜 안 참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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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C몽이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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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은 3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저도 피로감이 드는데 대중 분들은 어떠시겠냐"고 말문을 연 MC몽은 MBC 'PD수첩'의 모든 방송 내용을 반박했다.

먼저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과의 불륜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2일 방송된 'PD수첩'에서는 MC몽과 차 회장이 부적절한 관계였다며, MC몽이 부정 행위를 인정하는 듯한 문자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 메시지에는 '저 가원이랑 사귀었습니다. 3년 전 사귀자고 해서 고민 끝에 사귀었습니다', '유부녀이지만 이혼한다는 말에, 그리고 너무 챙겨주고 지켜주는 마음이 감사해 그랬습니다', '저 남자답게 도박도 했고 그 도박 차가원과 같이도 했고 그 도박 빚 가원이가 갚아주기도 했습니다'라는 등의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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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은 이에 대해 "'PD수첩'은 그 카톡의 진실 여부를 적어도 저에게 검증했어야 한다. 라스베이거스에는 회사 대표와 부대표, 모든 스태프가 같이 갔다. 밀월여행을 간다면 둘이 가지 어떻게 모든 스태프가 같이 가나. 이미 법원에서 가처분된 사진을 또 재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과 차 회장의 불륜설을 보도한 매체가 사용한 카카오톡 메시지 사진은 조작된 것이며, 이비 법원에서 기사 삭제 및 추가 유포를 금지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또 차 회장의 전 수행 비서 A씨가 MC몽과 차 회장, 헤어 메이크업 스태프 등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제공한 전용기와 고급 숙소를 사용하며 불법 해외 원정 도박을 즐겼다고 한 것 등에 대해서도 강력히 부인하며 "택시 기사, 식당 직원들의 말이다. 이럴 거면 주유소 사장, 편의점 사장도 인터뷰 하면 되는 거 아니냐. 시사 프로그램이 제가 한 폭로 방송에 대해 변명하고 있다. 진짜 참지 않겠다. 사람 죽이시는 거다. (원헌드레드) 미정산은 제가 회사에서 쫓겨난 뒤에 일어났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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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은 2023년 차 회장과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으나, 지난해 회사의 모든 업무에서 배제됐다. MC몽은 이후 유학을 가겠다고 했지만 그를 둘러싼 잡음은 계속됐고 결국 'PD수첩'에서 자신에 대한 의혹을 다루겠다고 하자 크게 분노했다.

MC몽은 'PD수첩' 관련자들에 대해 1000억원대 소송을 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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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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