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브라위너, '절친' 손흥민과 듀오 결성하나...콘테 '공개 저격' 후 깜짝 이적 예고, HERE WE GO급 폭로! "MLS 구단 영입 관심"

사진=풋볼런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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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케빈 더브라위너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 가능성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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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마르카 미국판은 3일(한국시각) '더브라위너는 MLS에서 리오넬 메시에게 도전할 차세대 스타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카 미국판은 '더브라위너가 토마스 뮐러, 손흥민, 카세미루에 이어 다시 MLS의 이적 명단에 오를 수 있다. MLS 구단들이 더브라위너를 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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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니콜로 스키라 기자도 '몇몇 MLS 구단이 더브라위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브라위너는 나폴리와 2027년까지 계약이며, 2028년까지 연장하는 옵션이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더브라위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정상급 선수다. 2015년 맨시티 이적 이후 줄곧 핵심으로 활약했으며, 구단도 더브라위너와 함께 EPL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5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엄청난 업적을 쌓았다. 꾸준한 활약으로 EPL 역대 도움 2위(119개)에도 올랐다. 다만 시간을 모두 거스를 수는 없었다. 지난 2022~2023시즌부터 줄곧 부상 문제가 반복됐던 더브라위너는 올 시즌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결장 중이다. 부상이 쉽게 회복되지 않는 나이가 되자 맨시티도 재계약을 고민했다. 결국 이별을 택하며 2024~2025시즌 이후 나폴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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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나폴리에서 더브라위너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허벅지의 대퇴이두근 부상으로 장기간 결정하며, 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파격적인 인터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감독이었던 안토니오 콘테를 저격했다. 더브라위너는 "콘테 감독은 나와 축구에 대한 관점이 매우 달랐고, 이를 숨길 이유도 없다. 내 포지션에 나는 뛰지 못했다"며 "축구는 즐거워야 하는데, 이번 시즌에는 그런 부분이 조금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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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을 떠날 계획도 암시했다. 그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으나, 구단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지난 시즌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할지에 대한 약속이 있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그런 것들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MLS의 관심은 더브라위너의 거취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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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라위너가 MLS행에 관심을 보인다면 여러 구단이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 더브라위너는 샌디에이고, 시카고 등의 관심을 이미 지난해 받은 바 있다. 손흥민의 LAFC도 충분히 나설 수 있다. LAFC는 스테판 유스타키오가 임대 복귀하며, 중원 보강이 절실하다. 손흥민과 더브라위너가 호흡을 맞추는 모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더브라위너의 선택이 미국을 뒤흔들 움직임을 예고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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