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중식 셰프 정지선이 남편과의 '거리두기' 일상을 공개했다.
3일 '정지선의 칼있으마' 유튜브 채널에는 정지선이 오랜만에 만난 남편에게 음식을 대접받는 영상이 공개됐다.
정지선 남편은 부부 근황을 묻자 "저희는 매장 운영을 하고 있고 정 셰프는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방송 출연도 하고 있다. 해외 일정도 많아져서, 서로 많이 안 보고 잘 지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지선은 "원래 부부는 자주 보면 안 된다. 매일 붙어있으면 싸운다. 사업도 같이해서 365일 같이 붙어있다면 오래 못 지낼걸?"이라고 무덤덤하게 반응했다.
남편은 "중식당을 처음 오픈했을 때는 몇 년 간 하루 종일 붙어있었다. 그땐 매장에서도 싸우고 집에서도 싸웠는데, 이젠 많이 안 붙어있어서 (괜찮다). 연락도 필요할 때만 한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최근 40일 만에 재회한데 이어 이번엔 일주일만에 만난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평소 주고받는 문자는 "나 가고 있다", "알겠다" 이 정도라고. 달달한 대화는 안 나누냐는 질문에 정지선은 표정을 구겨 폭소를 안겼다. 남편은 "그렇게 연락 한다면 아내는 뭐라고 할 것"이라며 웃었다.
정지선은 남편이 차려준 음식을 먹은 후 "이런 시간을 가질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 정신없이 바빠 집에서도 거의 마주칠 일이 거의 없다. 내가 바쁘다 보니 남편이 잘 때 늦게 들어가거나, 일찍 나가는 경우가 많다"라며 남편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남편은 바쁜 정지선의 건강을 걱정하며 어깨를 감싸안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정지선은 2024년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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