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동' 멕시코, 12일 남아공과의 북중미월드컵 개막전서 4명 출전 어려울 듯..'수비수 자원 선택 여지 별로 없다'

아기레 멕시코 대표팀 감독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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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 축구대표팀과 북중미월드컵 같은 조에 속한 공동 개최국 멕시코가 부상으로 고민이 깊다고 한다. 멕시코는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열릴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개막전을 앞두고 선수 4명의 몸 상태 때문에 애를 태우고 있으며, 이들은 각각 최근 몇 주 동안 다양한 부상과 사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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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몇 달 전 부상 선수를 대회에 데려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멕시코의 부상 우려가 워낙 심각한 수준이어서 결국 그 입장을 재고할 수밖에 없었다.

멕시코 현지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수비수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체)와 미드필더 루이스 차베스(디나모 모스크바), 그리고 공격수 알렉시스 베가(톨루카)는 모두 부상에서 회복해 몸 상태를 맞추기 위해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온전치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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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스는 지난 1일 호주와의 친선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했지만 여전히 근육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페네르바체의 스타 알바레스는 발목 문제를 안고 있다. 디나모 모스크바의 미드필더 차베스는 인대가 아픈 상황이다. 톨루카 공격수 베가는 무릎 통증을 관리 중으로, 이 부상은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멕시코 아기레 감독 로이터

남아공은 상대적으로 부상 선수가 적다. 현재 유일한 부상 우려는 왼쪽 풀백 오브리 모디바(마멜로디 선다운스)다. 남아공 휴고 브로스 감독은 모디바가 멕시코와의 첫 경기에 맞춰 몸 상태를 회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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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멕시코와 19일 조별리그 2차전서 대결한다. 멕시코는 조별리그 1위 후보다. 한국과 1위 싸움을 할 수도 있다. 한국의 첫 상대는 체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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