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타임 송백경, 21년만 공식 탈퇴 "너저분한 과거와 선긋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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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원타임 송백경이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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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경은 4일 자신의 계정에 "새삼스럽지만 마지막 5집 앨범 발매로부터 21년 만에 원타임에서 공식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그는 "포털사이트가 원타임 그룹 프로필을 잘못쓴 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 그룹에서 내 이름을 지워달라고 요청했다. 무가당은 그룹 자체를 아예 삭제하고 싶었는데 저 혼자만의 뜻으로는 불가능했다. 음악생활 다시 시작하는 거 역설적이게도 음악하던 젊은 내가 음악을 포기하게 만들었던 너저분한 과거들과 분명히 선을 긋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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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밀리언 셀러. 세계적 음악 프로듀서. 제 음악생활은 그런거랑은 아무런 관련도 인연도 없다.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곡들. 십수년동안 그냥 하드디스크에 갖고만 있었던 그런 곡들을 말끔하게 다듬고 닦고 있다. 물론 새로운 곡도 만들고 있다. 어떤 형태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온전한 신곡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송백경은 1998년 테디 대니 오진환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원타임으로 데뷔했다. 원타임은 '원타임' '굿 러브' '뭘 위한 세상인가' '원 러브' '쾌지나칭칭'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6년 오진환의 입대 이후 원타임의 활동은 무기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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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경은 2019년 KBS 공채성우 44기로 합격해 화제를 모았으나 최근 성우 활동에도 마침표를 찍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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