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동료인 레나르트 칼(18)이 부상으로 북중미월드컵 출전이 무산될 위기에 처혔다.
칼은 독일 축구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최종 엔트리(26명)에 포함돼 최근 핀란드와의 평가전(4대0 독일 승)까지 치렀다. 그는 핀란드 상대로 73분을 뛰면서 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한다.
독일 매체 빌트,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에 따르면 나겔스만 감독이 "칼이 오늘 새로운 부상을 당했다. 현재 상태가 좋아보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또 "칼은 오늘 대표팀 훈련 과정에서 다쳤다. 좋아 보이지 않는다. 그는 병원으로 갔고, 검사를 받을 것이다. 우리는 진단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칼이 월드컵 본선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지, 아니면 대체 선수를 콜업해야 할 지를 결과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 매체에 따르면 나겔스만 감독은 만약을 대비해 칼의 대체 선수까지 고려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빌트에 따르면 칼은 이번 월드컵 출전이 어렵고, 대신 아산 우에드라오고(라이프치히)가 차출될 것이라고 한다.
바이에른 유스를 거쳐 작년 뮌헨 1군에 합류한 그는 한 시즌 만에 매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중앙과 측면 어디에도 출전이 가능하다. 작은 체격에도 불구하고 빠른 드리블 돌파에 이은 높은 골결정력을 보였다. 그는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6경기에서 5골-5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도중에도 근육 부상으로 결장 공백이 있었다. 칼은 대표팀에서도 부상으로 첫 월드컵 출전 불발 위기에 처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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