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언니 마음" 백지영, 신지♥문원 결혼식서 오열..축가 중단 사태 ('귀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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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가수 신지와 문원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축가를 부르던 백지영이 끝내 눈물을 참지 못하고 노래를 멈추는 모습이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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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방송되는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 2회에서는 신지·문원 부부의 결혼식 준비 과정부터 본식과 피로연까지 웨딩 풀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식을 앞둔 두 사람의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이 담긴다. "잠옷만 입어도 예쁜데"라며 애정을 드러낸 문원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신지를 바라보며 연신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이어 다리에 힘이 풀리는 등 사랑꾼다운 폭풍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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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현장에는 유재석, 차태현, 이찬원, 에일리, 인순이, 임하룡 등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이 총출동해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 문세윤과 붐이 사회를 맡아 두 사람과의 인연을 전하며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 속 유쾌한 결혼식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신지와 20년 넘게 코요태로 함께 활동해 온 김종민과 빽가는 애정 어린 축사와 함께 몰래 준비한 깜짝이벤트로 신지를 당황하게 만든다. 두 사람이 함께 준비한 선물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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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백지영의 축가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제가 데뷔했을 때부터 각별하게 지냈기에 친정 언니 같은 마음이 든다. 험난한 시간을 많이 지나왔다"라며 "특별히 더 좋은 선물로 지선이(신지)에게 상문이(문원)를 보내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두 사람을 축복했다. 이어 성시경의 '두 사람'을 축가로 선곡한 백지영은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노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끝내 북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한 백지영은 잠시 노래를 멈췄고, 이를 지켜보던 신지 역시 뭉클함에 눈물을 보였다. 이내 "다시 할게요"라며 감정을 추스른 백지영은 "누구보다 현명하고 사랑이 많고 좋은 아내이자 엄마가 될 거라고 믿는다"라는 진심 어린 응원과 함께 축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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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문원 부부의 결혼식 영상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이어진다. 특히 눈시울을 붉힌 이수근을 향해 전민기가 "옛날에 좋아하셨나?"라고 짓궂은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가족 같은 출연진들의 케미와 솔직한 입담은 결혼식의 여운과 재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신지·문원 부부의 인생 2막의 시작을 담은 '남의 집 귀한 가족' 2회는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 MBN에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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