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대반전!" '손흥민 절친' 토트넘 '깜짝' 1호 재계약…벤 데이비스 극적 잔류 "고향 같은 곳"

사진=토트넘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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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벤 데이비스가 토트넘(잉글랜드)에 남는다. 올 시즌 토트넘의 1호 재계약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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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채널을 통해 '데이비스와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1993년생 데이비스는 지난 2014년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363경기를 뛰었다. 토트넘 영광의 순간엔 늘 그가 있었다. 지금은 팀을 떠난 '영원한 캡틴' 손흥민(LA FC)과 함께했다. 2016~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 우승 멤버다. 데이비스는 그동안 손흥민을 향해 "손흥민은 나에게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다. 우리는 토트넘에서 정말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또한 그는 내 아들의 대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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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류가 바뀌었다. 데이비스는 올 시즌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일각에선 그가 토트넘을 떠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토트넘에 남기로 했다.

데이비스는 "토트넘은 정말 고향 같은 곳이다. 내 축구 여정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 지금까지 클럽이 내 커리어에 준 것에 감사하다. 지난 몇 달 동안 부상으로 힘든 순간이었다. 경기장에서 팀을 도울 수 없어서 힘들었다. 그래서 라커룸 등 주변에서 목소리를 내며 가능한 많은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다. 어떤 방식으로든 기여했다. 이 팀을 위해 내 마음을 걸고 있다.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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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021~2022시즌엔 눈에 띄는 커리어를 남겼다. 그는 수비 핵심으로 EPL 27경기를 포함해 총 43경기를 소화했다. 팀이 UCL 티켓을 확보하는 데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그는 라커룸에서 리더십을 선보이며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데이비스는 웨일스 축구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유로2016, 유로2020, 2022년 카타르월드컵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웨일스 선수로는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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