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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의 옛 4번 타자 T-오카다(25)의 고민은 홈런에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홈런 갯수가 줄었다. 2010년 33홈런으로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하지만 왼쪽 허벅지 파열 등이 겹치면서 홈런수는 16개(2011년), 10개(2012년)로 줄었다. 물론 날지 않은 통일구의 영향도 있었다. 하지만 T-오카다는 변신을 선택했다.
T-오카다는 지난해 이대호에게 오릭스 4번 자리를 빼앗겼다. 그는 이번 동계훈련 전에 올해는 다시 4번 타자로 복귀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선 홈런수를 늘리는 게 급선무였다.
이대호는 지난해 24홈런(2위), 91타점(1위)을 기록했다. 현재 사이판에서 훈련 중인 이대호는 오는 오릭스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는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로 개인훈련을 하다 다음달 대표팀에 합류한다. T-오카다는 일본 WBC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