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IA가 선발진에 새 희망을 보고 있다. 임준섭이 두 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갔다.
KIA 타선은 1회초부터 폭발하면서 임준섭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선두타자 김주찬이 NC 2루수 차화준의 실책으로 출루한 데 이어 2루를 훔쳤다.
출발부터 든든한 득점지원을 받은 임준섭은 씩씩하게 호투를 이어갔다. 직구 최고구속은 138㎞에 머물렀지만, 원하는 코스로 제구가 잘 됐다. 특히 주무기로 쓴 커브는 타자 앞에서 급격한 변화를 보이며 NC 타자들의 방망이를 현혹시켰다. 체인지업 역시 수준급이었다.
총 투구수는 65개. 스트라이크는 45개, 볼이 20개였다. 직구를 39개 던졌고, 커브 15개, 체인지업 11개를 구사했다. 볼넷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신인답지 않은 배짱을 보였다.
KIA는 6회초 2사 후 김주찬 김선빈의 연속안타, 박기남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1회 적시타를 날렸던 나지완이 또다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7-0으로 달아났다.
임준섭은 6회 1사 후 NC 차화준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번째 투수 이대환이 3안타를 맞고, 좌익수 김원섭의 어이없는 실책까지 나와 순식간에 4점을 내줬다. 7회에도 2사 2루서 차화준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2점차로 쫓겼지만, 진해수와 앤서니가 8,9회를 틀어막아 승리를 지켰다.
9회 등판한 앤서니는 1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NC 선발 에릭은 1이닝 5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 |
| 10일 광주구장에서 2013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와 기아의 경기가 열렸다. 5회말 2사 기아 나지완이 좌익수 뜬공을 치고 1루로 달려나가고 있다. 광주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3.03.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