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망이 침묵하던 롯데, 16안타 터뜨리며 LG에 대승

기사입력 2013-03-20 15:53

롯데와 삼성의 2013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전 롯데 강민호가 타격연습을 하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03.14/

롯데가 장단 16안타를 폭발시키며 LG를 격침시켰다.

롯데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범경기에서 16안타를 몰아치며 9대2로 승리, 전날 영봉패를 설욕했다.

모처럼 만에 시원하게 터진 타선 덕에 편안하게 승리를 거둔 롯데였다. 롯데는 1회 조성환의 1타점 3루타와 강민호의 투런홈런을 앞세워 3-0 리드를 잡았다. 이어 5, 6, 7회 10안타를 집중시키며 각각 2점씩을 보탰다. 시범경기 들어 지독하게 터지지 않던 방망이가 약속이나 한 듯 한꺼번에 폭발했다.

마운드에서는 롯데가 자랑하는 필승조의 호투가 빛났다. 4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펼친 선발 쉐인 유먼에 이어 김성배-이명우-진명호-강영식-정대현이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한편, LG는 선발 경쟁 중인 우규민이 5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일찌감치 무너진게 뼈아팠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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