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면 거포되는 삼성 김상수, 시즌 2호포 쐈다

최종수정 2013-05-05 15:33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3 프로야구 경기가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2회초 2사 2루 김상수가 좌월 투런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부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5.05/

삼성 유격수 김상수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또 홈런포를 터트렸다.

김상수는 5일 부산 롯데전에서 2-0으로 앞선 2회초 2사 2루 때 롯데 선발 송승준으로부터 2점 홈런을 뽑아냈다. 볼카운트 1B1S에서 들어온 3구째 커브(시속 118㎞)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살짝 넘겼다. 비거리는 110m로 측정됐다.

이로써 김상수는 올 시즌 2호 홈런을 달성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김상수의 1, 2호 홈런은 모두 사직구장에서 터져나온 것이다. 김상수는 지난 3일 부산 롯데전에서도 상대 선발 고원준으로부터 1회에 투런포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나 이 홈런 이전, 가장 최근에 기록한 홈런도 역시 부산에서였다. 김상수는 지난해 5월 10일 부산 롯데전에서 홈런을 날린 뒤 약 1년간 홈런을 치지 못하다가 358일 만인 지난 3일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결과적으로는 최근 기록한 홈런 3개를 모두 부산에서 기록한 것이다.
부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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