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3 프로야구 롯데와 NC의 주중 3연전 첫번째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응답하라 1999'라는 테마로 열리는 '챔피언스 데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6년만에 한국을 찾은 호세가 팬들과 사인회를 갖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3.06.25/
'호세 효과'를 봤다.
롯데 구단이 2013시즌 첫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26일 사직 롯데-NC전 2만8000석이 다 팔렸다. 롯데는 이번 경기를 챔피언스데이로 결정하고 '응답하라 1999'이벤트를 했다. 당시 롯데 경기력의 주축이었던 외국인 선수 펠릭스 호세를 초청했다. 마해영 김대익 박지철 등도 참석했다.
또 롯데는 이번 경기 입장권을 대폭 할인했다. 1,3루 지정석과 외야 자유석의 경우 예매시 가격을 1999원으로 했다. 정상 가격은 1만원이다.
롯데는 이번 시즌 홈 29경기 동안 한 번도 매진이 되지 않았다. 30경기 만에 첫 매진이다. 지난 시즌엔 총 13번 매진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올해 평균 관중은 지난해에 비해 약 6000여명 감소했다.
롯데는 이번 매진과 최근 좋은 경기력으로 앞으로 홈 관중 유치에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