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이 개인 통산 최다 352호 홈런을 날렸다. 삼성 이승엽은 20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SK와 경기에서 3회 1사 1,3루에서 3점 홈런을 날리며 개인 통산 최다 홈런 352호 신기록을 달성 했다. 힘차게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 이승엽.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3.6.20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 20일 인천 SK전에서 352호 홈런으로 한국 프로야구 개인통산 홈런신기록을 달성한 이승엽에 대한 시상 및 축하이벤트 계획을 마련했다.
삼성 구단은 28일 시상식과 축하이벤트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이승엽에 대한 축하이벤트는 7월 11일 대구 SK전 때 진행된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이날 이벤트로 입장권 할인등으로 인해 관중들의 입장권 예매 시 혼선을 막기 위해 미리 발표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날 삼성 구단은 이승엽에게 격려금 2000만원을 전달한다. 이는 팀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지난 2012년 7월 1일 대구 넥센전에서 역대 한국 프로야구 개인통산 최다세이브 기록(228세이브)를 달성한 뒤 받았던 격려금과 같은 액수다. 더불어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도 이승엽에게 한국신기록 특별 트로피를 전달한다.
이승엽이 개인 통산 최다 352호 홈런을 날렸다. 삼성 이승엽은 20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SK와 경기에서 3회 1사 1,3루에서 3점 홈런을 날리며 개인 통산 최다 홈런 352호 신기록을 달성 했다. 이닝을 마치고 축하 꽃다발을 건내 받은 이승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3.6.20
대기록 탄생을 팬과 함께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삼성은 이날 파격적인 입장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테이블석을 제외한 내야지정석과 일반석을 50% 할인 판매한다. 또 당일 입장관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 신기록 기념 사인볼도 배포한다. 이승엽 또한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대구구장 앞 광장에서 30분 동안 팬사인회를 연다.
이승엽의 홈런 신기록에 팬들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삼성 구단은 길이 3m52㎝짜리 대형 배트를 특수 제작해 홈페이지 응모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352명'의 팬들이 행사 전날인 7월 10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직접 축하 메시지와 개인별 사인을 하는 기회를 부여한다.
352명 팬의 '릴레이 사인'이 적힌 대형 배트는 시상식 당일 그라운드에서 선을 보인 뒤 삼성라이온즈 역사박물관에 보관된다. 이벤트에 당첨된 352명의 팬들에게는 기념사인볼이 제공된다. 이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7월 1일 오전 11시부터 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www.samsunglions.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삼성 김 인 사장은 행사 당일 이승엽에게 격려금을, 송삼봉 단장은 홈런 순간이 담긴 기념 액자를 각각 전달하게 된다. 이어 류중일 감독과 주장 최형우 및 상대팀 주장이 이승엽에게 꽃다발을 건네게 된다. 마지막으로 삼성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추첨을 통해 10명의 관중에게 이승엽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한다. 한편, 삼성이 최다홈런 달성을 기념해 제작한 이승엽 한정판 유니폼(홈·원정 각 352벌)은 출시 후 약 50시간 만에 완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