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어깨 근육통 생애 첫 DL행

최종수정 2013-07-11 09:51

텍사스 다르빗슈가 어깨 근육 통증으로 생애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스포츠조선 DB

일본 야구의 자존심 텍사스 레인저스의 다르빗슈 유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텍사스 구단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다르빗슈를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오른쪽 어깨 뒤쪽 근육 통증이 이유다. 텍사스의 사드 레빈 부단장은 "다르빗슈는 이번에 DL에 오름으로써 올스타브레이크까지 포함해 약 2주간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선발 등판은 한 번 정도 거르게 되는 셈이니 큰 충격은 아니다"며 "부상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다. 어깨 근육에 피로가 쌓인 것 뿐이며, 지난 번 등판일로 소급 적용하기 때문에 23일이면 돌아올 수 있다"고 밝혔다.

다르빗슈 역시 "큰 문제는 아니다. 예방 차원에서 쉬기로 한 것이다. 무리하게 던지기보다 선발 등판을 한 번 정도 거르는게 좋다고 판단했다"며 부상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다르빗슈가 DL에 오른 것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다르빗슈는 텍사스로 돌아가 팀닥터인 키스 마이스터로부터 정밀 검진을 받기로 했다.

다르빗슈는 지난 7일 휴스턴전에서 6이닝 6안타 5실점의 부진을 보인 뒤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올시즌 현재 18경기에서 8승4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중이다. 다르빗슈는 17일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DL 등재로 무산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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