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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프로야구도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적게는 26경기, 많게는 33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그리고 외국인 투수들의 강세는 시즌 막바지에도 계속되고 있다. 선발투수들의 영역인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의 투수 트리플크라운을 모두 외국인 투수들에게 내줄 판이다.
탈삼진은 2005년 이후 8년만에 외국인 투수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LG의 리즈가 140개의 탈삼진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두산 노경은이 16개 뒤진 124개로 2위에 올라있다.
현재까지 외국인 투수들이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모두 차지한 경우는 없었다. 지난 2002년 KIA의 키퍼가 다승왕, 삼성 엘비라가 평균자책점왕에 올랐고, 2007년 두산 리오스가 다승과 평균자책점 2관왕에 오른적은 있었다.
한국 선발투수들이 힘을 쓰고 있지만 외국인 투수들의 공세는 여전히 강력하다. 외국인 투수들이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할지 한국 투수들이 이를 저지할지 궁금해지는 시즌 막판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역대 외국인 투수 타이틀 홀더
연도=선수(팀)=타이틀(기록)
2001=에르난데스(SK)=탈삼진(215개)
2002=키퍼(KIA)=다승(19승)
=엘비라(삼성)=평균자책점(2.50)
2003=바워스(현대)=평균자책점(3.01)
2004=리오스(KIA)=다승(17승)
2005=리오스(두산)=탈삼진(147개)
2007=리오스(두산)=다승(22승)
=리오스(두산)=평균자책점(2.07)
2009=로페즈(KIA)=다승(14승)
2012=나이트(넥센)=평균자책점(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