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돌아온 에이스' 배영수의 7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2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2위 LG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삼성은 3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7이닝을 4안타 1볼넷 6삼진 1실점으로 버틴 배영수의 활약에 0-0이던 4회초 1사 만루에 터진 김태완의 결승타를 앞세워 결국 5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SK에 당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더불어 배영수는 지난 7월26일 대구 넥센전부터 최근 선발 5연승을 거두며 시즌 12승(3패) 고지를 밟아 롯데 유먼(13승)에 이어 다승 단독 2위에 올라섰다.
이날 승리를 거둔 삼성 류중일 감독은 "선발 배영수가 최고의 피칭을 했다. 그리고 김태완이 타선에서 물꼬를 트는 활약을 했다. 오늘은 타선이 전체적으로 흐름을 잘 이어갔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