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념의 메이저리거 임창용(시카고 컵스)이 세 번째 메이저리그 등판서 첫 실점을 했다.
임창용은 17일(한국시각)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서 1-3으로 뒤진 6회말 2사 3루서 네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⅔이닝 동안 2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6회말 2사 3루서 브룩스 랠리를 구원한 임창용은 첫 상대 2번 진 세구라에게 2루타를 맞았다.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며 1-4. 이어진 조나단 루크로이 타석 때 세구라에게 3루 도루를 허용하며 위기가 계속 됐지만 루크로이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6회말을 끝냈다.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기대와 달리 다시 주자를 출루시켰다. 선두 아라미스 라미레스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다. 카를로스 고메즈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잭 로스컵으로 교체. 로스컵이 칼렙 진들에게 홈런을 맞는 바람에 임창용이 내준 주자가 홈을 밟아 임창용에게 1실점이 기록됐다.
평균자책점은 3.86을 기록하게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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