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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리즈와 두산 니퍼트가 수비의 도움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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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리즈와 두산 니퍼트가 수비의 도움으로 초반 실점 위기를 넘겼다.
먼저 위기를 맞은 것은 니퍼트. 65일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 니퍼트는 1회 등판하자마자 박용택과 김용의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어 이진영을 삼진, 정성훈을 좌익수플라이로 처리하 위기를 벗어나는 듯했다. 니퍼트는 이병규(배번 9)를 상대로 중견수 쪽으로 흐르는 땅볼안타를 허용했다. 이때 두산 유격수 김재호가 몸을 날리며 타구를 막아 내야안타로 처리, 2루주자의 홈 쇄도를 봉쇄했다. 상황은 2사 만루로 바뀌었고, 니퍼트는 이병규(배번 7)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리즈는 이어진 2회초 투구에서 선두 홍성흔에게 중전안타, 이원석에게 볼넷을 허용해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최주환의 희생번트를 포수 윤요섭이 재빨리 잡아 3루로 던져 2루주자를 포스아웃시킨 뒤 타자주자도 아웃시켰다. 최주환의 번트를 놓고 두산측에서 파울이라고 어필하기도 했으나, 타구가 홈플레이트 바로 옆에 떨어진 뒤 원바운드로 튀어올랐기 때문에 그대로 페어가 인정됐다. 리즈는 이어 양의지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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