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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유광 노트북 잠시 접고 갈게요.'
두산의 2사 후 이종욱 타석 도중 2루심이 급히 구심쪽으로 달려와 무언가 경기 방해 요인을 지적했다.
2루심이 가리킨 쪽은 포수 뒤쪽 구단 관계자들이 앉은 자리였다.
공교롭게도 노트북의 주인공은 그 유명한 유광 점퍼를 입은 LG 구단의 전력분석팀이었다.
노트북의 위치를 조절한 뒤 경기는 곧바로 속개됐다.
잠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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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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