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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잠실구장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 LG는 1회부터 더블 스틸로 두산의 혼을 뺐다.
김기태 감독이 나왔다. 처음에는 3루쪽으로 왔다. 주루방해가 아닌 주자의 의도적 충돌이라고 항변했다. 받아들여지지 않아 일단 철수. 바로 다시 나왔다. 이번에는 1루쪽으로 향했다. 타자 주자 김현수가 라인 안쪽으로 뛴 것이 아니냐는 항의. 라인을 따라 뛰었다는 설명에 수긍하고 덕아웃으로 돌아왔다. 김기태 감독의 더블 어필. 거꾸로 해석하면 그만큼 LG의 3회 수비가 무언가에 홀린듯 어설펐다는 방증이다.
잠실=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