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김진욱 감독 "선수들 실점 후 잘 따라가줬다"

기사입력 2013-10-29 23:15


두산과 삼성의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가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5회말 두산 김진욱 감독과 황병일 코치가 김현수의 삼진때 김풍기 주심에게 어필을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3.10.29/

"초반 분위기가 넘어가지 않은게 다행이다."

두산 김진욱 감독은 한국시리즈 우승의 기회를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다. 시리즈 전적 3-1로 앞서던 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5대7로 패하고 말았다. 이제 대구 원정 2경기 중 1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 우승할 수 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1회 3실점 했다. 선발이 맞는 건 어쩔 수 없다"며 "우리 타자들이 활발한 타격을 했다. 선수들이 지쳐있어 초반 실점으로 분위기가 다운될가 걱정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가줬다. 한 번이라도 역전을 했다면 승산이 있었는데"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산은 1회 3실점 했지만 3회 4-4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고, 경기 끝까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4번 최준석은 홈런 2개를 때려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김 감독은 주춤하던 삼성 타선이 이날 경기에서 살아난데 대해 "오늘 경기에서 삼성 타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오더라. 하지만 우리 타선 역시 살아난 상황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마지막으로 안지만의 투구 동작에 대해 항의한 데 대해 "주자가 있으면 평소 투구 동작보다 빨리지는 것이 타자를 기만하는 행동인지 문의했다. 심판진에서 문제가 없다고 해 나도 그대로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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