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타자다.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27)가 10일 5억원에 내년 시즌 연봉계약을 했다. 올 해 연봉 2억2000만원에서 2억8000만원, 127.3%가 인상된 금액이다. 2011년 시즌 중반에 LG 트윈스에서 히어로즈로 이적한 박병호의 지난해 연봉은 6200만원. 2년 만에 연봉이 무려 4억3800만원이 올랐다.
히어로즈는 간판 선수 박병호를 확실하게 챙겼다. 박병호는 올시즌 타율 3할1푼8리, 37홈런, 117타점, 91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히어로즈의 창단 첫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2년 연속 홈런과 타점 1위에 2년 연속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