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오승환 기부 계획에 '진짜 스타가 왔다'

최종수정 2013-12-14 09:46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한 오승환이 13일 일본에서 입단식을 치르기 위해 10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오사카로 출국하고 있다. 입단식을 마친 오승환은 괌에서 개인훈련을 시작한후 내년 1월 오키나와 기노자에서 열리는 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포공항=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12.10/

'별명은 돌부처인데 마음은 정말 따뜻하다.'

일본프로야구 한신에 입단한 오승환의 마음 씀씀이에 일본도 감탄을 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들은 14일 일제히 오승환의 일본 내 기부 의사에 대한 보도를 했다. 오승환은 13일 오사카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한신 일본 현지 입단식에서 "오사카에서 화려한 루미나리에를 봤는데, 이는 자연재해를 극복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들었다"며 "수입 중 일부를 자연재해 구호를 위해 쓰는 것이 환영해주신 구단과 팬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들은 이와 같은 오승환의 의젓한 태도에 대해 '오승환이 기부 의사를 밝혔을 때 기자 회견장이 술렁였다. 구단조차도 기부 계획을 몰랐다'고 전하며 '오승환의 별명이 돌부처다. 그런데 마음은 정말 따뜻하다'고 전했다. 또, '바다를 건너 정말 스타가 왔다'는 표현도 썼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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