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의 지바 롯데 시절 팀 동료인 내야수 이마에 도시아키가 일본인 야수로는 구단 사상 최고연봉자가 됐다.
이번 시즌 종료 후 해외 FA(자유계약선수)가 된 이마에는 15일 2년 간 총액 4억엔(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별도)에 계약했다. 연봉 기준으로 올 해보다 6000만엔이 올랐다. 지금까지 지바 롯데 일본인 야수 중 최고연봉은 1억8000만엔. 2005~2007년 후쿠우라 가즈야, 2009~2013년 이구치 다다히토가 1억8000만엔을 받았다.
올 시즌 입단 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나선 이마에는 타율 3할2푼5리, 10홈런, 74타점을 기록했다. 전형적인 4번 타자로는 홈런수가 적다. 이마에는 자신이 4번 타자 스타일이 아니지만, 내년에도 4번을 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