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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선두 체제를 더욱 굳건히 했다.
경기는 동점과 역전을 주고받는 혈전으로 진행됐다. 넥센이 1회말 이택근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내자 삼성은 2회초 이승엽의 투런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삼성이 3회 채태인의 2루타로 1점을 도망갔지만, 4회 넥센은 박병호의 중월 투런 아치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어 5회에는 이택근의 투런홈런과 박병호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며 6-3으로 리드를 잡았다.
6회 1점을 만회한 삼성은 8회 최형우가 1사 3루서 우월 2점홈런을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넥센 손승락과 삼성 임창용의 마무리 싸움에서 임창용이 이겼다. 임창용은 10회말 등판해 1이닝 1볼넷 무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4세이브를 챙기며 손승락과 함께 이 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목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