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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미국 캠프 두번째 연습경기에서 10대14로 졌다.
LG는 선발 투수 신동훈이 2이닝 7실점하면서 확 무너졌다. 신동훈은 NC의 강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NC는 9일 경기와 달리 이종욱 나성범 테임즈 모창민 등 주전급 선수들을 선발 투입했다.
LG는 김용의 박지규 채은성 최승준 정의윤 등 백업 선수들에게 선발 출전 기회를 주었다.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정의윤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김용의 박지규 채은성 김재율도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LG는 15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