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험버, 첫 등판서 첫타자에게 홈런포 허용

기사입력 2015-03-15 14:16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이병규(7)가 2회 타격하고 있다.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5.03.15

LG 트윈스 이병규(등번호 7)가 시범경기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병규는 15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3-1로 앞선 4회초 솔로포를 터뜨렸다. 선두타자로 나가 KIA 새 외국인 투수 필립 험버를 상대로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몸쪽 144㎞ 직구가 들어오자 가볍게 밀어쳐 왼쪽 담장을 살짝 넘겼다. 비거리 110m.

험버는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첫 타자를 상대로 홈런을 맞으며 호된 신고식을 했다.
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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