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좌익수 이치로, 안타 1개 추가 타율 2할8푼1리

기사입력 2015-03-23 14:04


23일 미네소타전에
6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치로. ⓒAFPBBNews = News1

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42)가 23일(한국시각)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6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치로는 6회 세번째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때렸다.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는 각각 2루수 땅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치로는 7회 수비 때 교체됐다.

이번 시범경기 12경기에서 나온 9번째 안타였고, 타율은 2할8푼1리(32타수 9안타 3타점 2득점)로 조금 올라갔다. 지난 겨울 뉴욕 양키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이치로는 마이애미와 연봉 200만달러에 1년 계약을 했다. 이치로는 주전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쟁하고 있다.

2001년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이치로는 지난 해까지 14시즌 동안 통산 타율 3할1푼7리, 2844안타, 717타점, 487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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