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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홈 6연패, 최근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2회초 선취점을 내준 KIA는 6회말 1-1 동점을 만든 뒤 7회말 김다원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기태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양현종이 에이스답게 잘 던져줬고, 윤석민도 2이닝을 잘 막아줘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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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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