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9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서 1대4로 패했다. 삼성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단 3개의 안타만을 뽑아내는 빈공을 보였다. 정성훈 박용택 이진영 등 베테랑들이 빠져있는 상태에서 양석환 백창수 유강남 등 신예선수들이 차우찬의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LG 양상문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상대 좋은 투수들에 적응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15 프로야구 SK와 LG의 경기에 앞서 LG 양상문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