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석민이 35일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박석민은 3일 포항 롯데전 1회말 1사1,2루에서 롯데 선발 구승민을 상대로 중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타구는 백스크린까지 날아갔다. 박석민은 지난 4월 29일 대구 LG전에서 5호 홈런을 기록한 뒤 계속해서 홈런을 신고하지 못한 상태였다. 삼성은 1회말 채태인의 1타점 적시타와 박석민의 3점홈런을 묶어 4-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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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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