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대우, 시즌 4번째 헤드샷 퇴장

기사입력 2015-06-18 20:41


2015 KBO리그 넥센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렸다. 넥센 투수 김대우가 롯데 6회초 무사 김주현 타석때 손가락 부상으로 교체된 선발 김택형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가 롯데의 항의로 덕아웃으로 돌아가고 있다. 야구규약에 따르면 이닝이 바뀌고 첫 타자를 끝까지 상대 못한 투수가 교체될경우 같은 유형 (왼손투수-왼손투수)의 투수로만 교체 가능하다.
목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6,16/

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대우가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김대우는 18일 목동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서던 7회초 무사 2루 상황서 대타 박종윤의 헬멧에 공을 맞혔다. 직구였기 때문에 자동 퇴장. 김대우가 던진 3구째 직구가 박종윤 헬멧 챙을 스쳐 지나갔다. 다행히 머리에는 직접적으로 공이 닿지 않아 박종윤은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

김대우의 헤드샷 퇴장은 올시즌 4번째 기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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