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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IL - JUNE 19: Elvis Andrus #1 of the Texas Rangers and Shin-Soo Choo #17 celebrate after scoring against the Chicago White Sox during the ninth inning on June 19, 2015 at U. S. Cellular Field in Chicago, Illinois. The Rangers defeated the White Sox 2-1. David Banks/Getty Images/AFP == FOR NEWSPAPERS, INTERNET, TELCOS & TELEVISION USE ONL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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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무안타로 부진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시카고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나마 볼넷 1개를 얻어낸 것이 위안거리.
추신수는 화이트삭스의 좌완 선발 크리스 세일에 막혔다. 이날 경기 전가지 세일을 상대로 16타수 1안타 9삼진으로 매우 약했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 역시 약점을 드러냈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2루 땅볼, 5회 2사 1루 상황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9회 상대 마무리 데이비드 로버트슨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텍사사는 경기 내내 세일에 밀려 뒤지다 9회 대타 미치 모어랜드의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세일은 8이닝 14탈삼진 무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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