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 피어밴드 상대 선제 스리런 폭발

최종수정 2015-06-23 19:50

한화 이글스 4번타자 김태균이 호쾌한 3점 홈런으로 선취득점을 쓸어담았다.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2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경기 전 한화 김태균이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창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5.06.20/
김태균은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맞선 4회말 1사 1, 2루 때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넥센 외국인 선발투수 피어밴드를 상대한 김태균은 볼카운트 1S에서 들어온 2구째 체인지업(시속 128㎞)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포를 터트렸다.

이는 지난 19일 창원 NC다이노스전 이후 4일만에 터진 김태균의 시즌 13호 홈런이었다. 김태균은 NC전 때도 3점 홈런을 날린 바 있다. 김태균의 홈런 덕분에 한화는 5연패 탈출 가능성이 커졌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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