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규민 "타자들 초반 활약에 편하게 던졌다"

최종수정 2015-06-25 22:14

2015 KBO리그 kt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가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LG 선발투수 우규민이 kt타선을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6,25/

"타자들 덕에 편하게 던졌다."

LG 트윈스 우규민이 시즌 4승 도전에 성공했다.

우규민은 25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6피안타 10탈삼진 1실점 호투로 팀의 10대4 승리를 이끌었다. 개인 4승째(2패). 10탈삼진 기록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8개였다.

우규민은 경기 후 "타자들이 초반부터 점수를 많이 내줘 편하게 던졌다. 빠른 승부를 해 많은 삼진을 잡을 수 있었다. 다만, 투구수가 많아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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